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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설레는 여정을 디자인하는 울산신혼여행전문여행사 스카이허니문여행입니다!
북해도(홋카이도)를 두고 상담 오시는 분들이 거의 똑같은 질문을 하십니다. "겨울에 가는 게 맞죠? 근데 너무 춥지 않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홋카이도는 여름과 겨울이 아예 다른 여행지입니다. 어느 쪽이 낫다기보다, 두 분이 뭘 보러 가느냐로 갈립니다. 그리고 겨울로 정하셨다면 12월과 2월이 또 완전히 다릅니다. 같은 삿포로인데 쌓인 눈의 양이 두 배 차이 납니다.
이 글은 그 판단을 숫자로 정리한 것입니다. 일본 기상청 30년 평년값과 각 축제·유람선 운영처의 공식 일정을 근거로 삼았습니다. 2026년 8월 29일 확인 기준입니다.

겨울 홋카이도. 도시 전체가 눈에 덮입니다
먼저, 결론부터
📌 세 줄 요약
설경·눈축제·온천이 목적이면 → 2월 첫째~둘째 주가 정점입니다. 눈이 가장 깊이 쌓여 있고 삿포로 눈축제·오타루 눈빛길·유빙이 한 주에 겹칩니다.
붐비는 게 싫고 예산을 아끼고 싶다면 → 1월 하순 또는 2월 하순. 눈은 충분한데 축제 성수기를 비껴갑니다.
꽃밭·드라이브·시원한 여름이 목적이면 → 7월 상순~중순. 라벤더가 만개하고 한국의 열대야를 피할 수 있습니다.
1 · 숫자로 보는 홋카이도의 여름과 겨울
먼저 감이 잡히셔야 합니다. 일본 기상청이 발표한 삿포로의 1991~2020년 30년 평년값입니다.
| 월 | 평균기온 | 낮 최고 | 밤 최저 | 쌓인 눈(최심적설) |
|---|---|---|---|---|
| 12월 | -0.9℃ | 2.0℃ | -4.0℃ | 47cm |
| 1월 | -3.2℃ | -0.4℃ | -6.4℃ | 76cm |
| 2월 | -2.7℃ | 0.4℃ | -6.2℃ | 95cm |
| 3월 | 1.1℃ | 4.5℃ | -2.4℃ | 82cm |
| 6월 | 17.0℃ | 21.8℃ | 13.4℃ | — |
| 7월 | 21.1℃ | 25.4℃ | 17.9℃ | — |
| 8월 | 22.3℃ | 26.4℃ | 19.1℃ | — |
이 표에서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겨울은 생각만큼 안 춥습니다. 한겨울 삿포로의 밤 최저가 영하 6℃ 안팎입니다. 같은 시기 서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눈의 양이 다릅니다.
여름은 확실히 시원합니다. 가장 더운 8월조차 낮 최고가 26.4℃입니다. 한국이 35℃를 오갈 때 홋카이도는 반팔에 얇은 겉옷 하나가 필요한 날씨입니다.
🧭 후라노·비에이는 더 춥습니다
라벤더로 유명한 후라노 일대(가까운 관측지는 아사히카와)는 삿포로보다 한 단계 더 매섭습니다. 1월 밤 최저 -11.7℃, 2월 -11.8℃입니다. 반대로 여름은 삿포로와 거의 같습니다(7월 낮 최고 26.2℃). 겨울에 내륙으로 들어가실 계획이면 방한 준비를 한 단계 올리셔야 합니다.
2 · 겨울 홋카이도 — 무엇을 보러 가나
겨울 홋카이도의 매력은 "눈이 관광자원이 되는 곳"이라는 데 있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 나라는 많지만, 그 눈으로 도시 하나를 통째로 꾸미고 배를 띄우고 리조트를 운영하는 곳은 흔치 않습니다.
① 삿포로 눈축제 — 70년 넘게 이어진 겨울 축제
공식 기록에 따르면 1950년,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오도리 공원에 눈 조각 여섯 기를 세운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첫해 개최는 하루뿐이었는데 5만 명이 몰렸습니다. 지금은 오도리·스스키노·쓰도무 세 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대형 행사가 됐습니다. 오도리 회장에는 대설상(大雪像)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눈 조각이 늘어서고, 스스키노는 얼음 조각이 주인공입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2027년 제77회 삿포로 눈축제는 2월 4일(목)부터 2월 11일(목·공휴일)까지 세 회장 모두 같은 기간에 열립니다.
② 오타루 눈빛길 — 조용하고 따뜻한 쪽
삿포로에서 열차로 30~40분 거리인 오타루에서는 운하와 골목을 초 하나하나로 밝히는 행사가 열립니다. 눈축제가 규모로 압도하는 쪽이라면 이쪽은 정반대입니다. 눈 위에 촛불만 놓습니다. 신혼여행에서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곳을 꼽자면 여기입니다.
오타루관광협회 공식 안내로는 2027년 개최일이 2월 6일~13일입니다. 눈축제와 겹치는 기간이 있어 하루를 빼서 다녀오기 좋습니다.
③ 유빙 — 홋카이도에서만 되는 것
오호츠크해에서 떠내려온 얼음이 홋카이도 북동쪽 해안에 닿습니다. 북반구에서 유빙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지역은 드뭅니다. 아바시리에서는 쇄빙선을 타고 얼음을 깨며 나아가는 유람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시기가 결정적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3번 항목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④ 파우더 스노우 — 스키 타는 분이라면
니세코 일대의 눈은 습기가 적어 가볍기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키·스노보드를 타지 않더라도 리조트 주변의 설경과 온천만으로도 하루를 채울 수 있습니다.
니세코 그랑히라후의 경우 2025-2026 시즌은 11월 29일 개장, 5월 6일 폐장이었습니다(야간 개장은 12월 중순~3월 하순). 다음 시즌 일정은 보통 가을에 발표되니 출발 전 공식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볍고 마른 눈이 홋카이도 겨울의 대표 자산입니다
⑤ 겨울 온천과 겨울 해산물
노보리베쓰·조잔케이 같은 온천지가 삿포로에서 멀지 않습니다. 눈 내리는 노천탕은 겨울에만 가능한 경험입니다. 여기에 대게·성게·연어알처럼 겨울에 맛이 오르는 해산물이 더해집니다.
3 · 그래서 겨울 언제 가야 하나 — 달별로 나눠 봅니다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겨울"이라는 한 단어 안에 네 개의 다른 여행이 들어 있습니다.
12월 — 눈보다 불빛의 계절
눈은 오지만 아직 덜 쌓입니다. 평년 최심적설이 47cm로, 2월(95cm)의 절반입니다. 도시 곳곳에 눈이 남아 있는 정도이지 '설국'을 기대하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대신 이 시기의 주인공은 조명입니다.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오도리 회장이 2026년 11월 20일부터 12월 25일까지(점등 16:30~22:00, 12월 23~25일만 24시까지) 열리고, 같은 기간 오도리 공원에서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런 분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목적이거나, 강추위가 부담스러운 경우. 주의: 연말은 항공·숙박 성수기입니다.
1월 — 눈은 가장 많이 내리고, 사람은 아직 적은 달
평년 강설량이 137cm로 1년 중 가장 많습니다. 쌓인 눈도 76cm까지 올라옵니다. 평균기온 -3.2℃로 가장 춥긴 하지만, 앞서 보셨듯 밤 최저가 -6.4℃ 수준입니다.
1월 하순으로 가면 소운쿄 온천 빙폭축제가 시작됩니다. 얼어붙은 협곡에 얼음 구조물을 세우고 밤에 불을 밝히는 행사로, 2027년 제52회는 1월 23일(토)부터 3월 7일(일)까지입니다(2026년 기준 협력금 1,000엔).
이런 분께: 눈은 실컷 보고 싶은데 축제 인파와 성수기 요금은 피하고 싶은 경우. 1월 중순~하순이 가성비 구간입니다.
2월 — 모든 것이 겹치는 정점
쌓인 눈이 95cm로 연중 최대입니다. 여기에 세 가지가 한꺼번에 열립니다. 눈축제(2월 4~11일), 오타루 눈빛길(2월 6~13일), 그리고 유빙입니다.
유빙이 특히 중요합니다. 일본 기상청 30년 평년값 기준으로 아바시리에 유빙이 해안에 닿는 첫날(접안 초일)이 2월 4일입니다. 1월에 가면 배는 뜨더라도 유빙을 못 볼 수 있고, 2월에 들어서야 확률이 확실히 올라갑니다.
이런 분께: 한 번 가서 겨울 홋카이도의 대표 장면을 다 담고 싶은 경우. 주의: 같은 이유로 가장 비싸고 가장 붐빕니다. 눈축제 주간 숙소는 몇 달 전에 마감되는 일이 흔합니다.
3월 — 눈은 남아 있고 값은 내려가는 달
낮 기온이 4.5℃까지 올라오지만 쌓인 눈은 아직 82cm 남아 있습니다. 설경은 유지되는데 추위는 풀리는 구간입니다.
유빙도 3월 중순까지는 기회가 있습니다. 아바시리의 '해명(海明け, 유빙이 물러가 바다가 열리는 날)' 평년값이 3월 15일입니다. 쇄빙선 오로라호는 1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운항합니다.
이런 분께: 예산을 아끼면서 눈도 보고 싶은 경우. 주의: 도심은 눈이 녹아 질척이는 날이 생깁니다. 방수 신발이 12월보다 오히려 더 필요합니다.

한겨울 홋카이도의 골목. 인도 옆에 쌓인 눈 높이가 성인 키에 가깝습니다
⚠️ 유빙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유빙은 바람과 해류로 움직입니다. 접안 초일 평년이 2월 4일이라는 것은 30년 평균이지 약속이 아닙니다. 실제로 쇄빙선 운영사도 유빙이 없을 때는 노토로곶까지 도는 해상 유람으로 대체된다고 공지하고 있습니다. 유빙이 여행의 유일한 목적이라면 2월 중순 이후로 일정을 잡고, 하루 정도 여유를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4 · 여름 홋카이도 —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습니다
겨울만 생각하고 오셨던 분들이 여름에 다시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풍경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7월 후라노. 라벤더 뒤로 색색의 꽃 이랑이 이어집니다
① 라벤더 — 7월 상순에서 중순
후라노의 팜 도미타가 대표적입니다. 라벤더 재배가 향료 산업에서 시작된 곳이라, 지금도 밭이 관상용으로만 있는 게 아니라 향수·오일 생산과 함께 운영됩니다.
공식 안내 기준 라벤더 만개는 7월 상순~중순입니다. 별도 부지인 '라벤더 이스트'는 개원 기간이 정해져 있어 2026년의 경우 6월 20일~7월 20일이었습니다. 본원 쪽 꽃밭은 연중 열려 있고, 라벤더가 진 뒤에도 다른 꽃들로 이랑을 채웁니다.
💡 7월 중순을 넘기면
라벤더는 피크가 짧습니다. 7월 하순으로 가면 이미 수확이 시작되어 보라색 이랑이 줄어듭니다. 라벤더가 목적이라면 7월 상순~중순으로 날짜를 못 박고 항공을 잡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8월에 가시면 라벤더 대신 해바라기·백일홍 같은 여름 꽃밭을 보시게 됩니다.

후라노 팜 도미타. 라벤더 만개는 해마다 7월 상순에서 중순 사이입니다
② 시원함 그 자체
이게 의외로 큰 이유입니다. 7~8월 홋카이도의 밤 최저가 18~19℃입니다. 열대야가 없습니다. 한국의 한여름을 피해 가는 목적만으로도 값을 합니다.
③ 드라이브와 초원
비에이의 언덕, 도카치의 평원, 시레토코의 해안선까지 여름 홋카이도는 차로 다닐 때 진가가 나옵니다. 겨울에는 눈길 운전 부담 때문에 권해드리지 않는 렌터카를, 여름에는 적극적으로 권해드립니다.

여름 홋카이도의 언덕. 이 풍경 때문에 렌터카를 권해드립니다
④ 여름 축제
요사코이 소란 축제가 6월 중순에 열립니다(2026년 제35회는 6월 10~14일 개최).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오도리 공원이 통째로 맥주 가든이 됩니다.
5 · 여름도 언제가 나은지 갈립니다
| 시기 | 장점 | 알아둘 점 |
|---|---|---|
| 6월 | 여름 세 달 중 비가 가장 적고(평년 강수 60.4mm) 일조시간이 가장 깁니다. 초록이 가장 선명한 때 | 라벤더는 아직입니다. 아침저녁은 쌀쌀합니다(밤 13.4℃) |
| 7월 상순~중순 | 라벤더 만개. 기온도 쾌적합니다(낮 25.4℃) | 홋카이도 여름 성수기입니다. 후라노 숙소는 일찍 마감됩니다 |
| 8월 | 가장 따뜻해 물놀이·야외 활동에 좋습니다 | 비가 가장 많습니다(평년 126.8mm). 라벤더는 끝났습니다 |
정리하면 꽃이 목적이면 7월 상순~중순, 날씨가 목적이면 6월입니다.
6 · 우리 커플은 어느 쪽일까
겨울이 맞는 경우
· 눈 구경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 · 온천을 좋아한다 · 스키·스노보드를 탄다 · 사진에 '겨울 왕국' 같은 장면이 남기를 바란다 · 대게·성게 같은 겨울 해산물에 관심이 있다
여름이 맞는 경우
· 추위에 약하다 · 렌터카로 자유롭게 다니고 싶다 · 꽃밭·초원 배경의 사진을 원한다 · 한국의 무더위를 피하는 게 목적이다 · 걷는 일정이 많은 편이다
참고로 신혼여행으로는 겨울을 택하시는 분이 더 많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여름 풍경은 다른 여행지에도 있지만, 이 정도 규모의 설경은 대체할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같은 장소도 계절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이 됩니다
7 · 실용 정보
위치 — 일본 최북단 섬. 관문 공항은 삿포로 인근의 신치토세 공항입니다.
항공 — 인천에서 신치토세까지 직항이 운항되며, 부산 김해공항에서도 직항편이 있습니다. 항공사와 운항 요일은 시즌마다 달라지니 출발일이 정해지면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비자 — 관광 목적 단기 체류는 무비자입니다. 다만 일본은 입국 심사 사전 등록(Visit Japan Web)을 온라인으로 미리 해두면 공항에서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 Visit Japan Web 공식
시차 — 없습니다. 한국과 같습니다.
통화·전압 — 엔화. 전압은 100V이고 플러그가 한국과 다릅니다(11자 모양). 어댑터를 챙기시거나 숙소에 있는지 확인하세요.
겨울 준비물 — 두꺼운 옷 한 벌보다 얇게 여러 겹이 낫습니다. 실내는 난방이 강해 겉옷을 자주 벗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바닥에 홈이 파인 방수 신발입니다. 빙판이 된 인도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흔합니다. 눈축제 공식 안내에도 미끄럼 방지 물품 대여가 따로 안내될 만큼 실제로 잦은 일입니다.
공식 정보 — 삿포로 눈축제 공식 · 아바시리 유빙 쇄빙선 오로라 공식 · 팜 도미타 공식
겨울 홋카이도, 이것만은 미리
눈축제 주간은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2월 4~11일 삿포로 시내 숙소는 수요가 한 해 중 가장 몰립니다. 날짜를 이 주간으로 정하셨다면 숙소부터 확보하고 항공을 맞추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반대로 유연하게 잡을 수 있다면 축제 직전 주(1월 마지막 주)나 직후 주(2월 중순)가 같은 눈을 보면서 훨씬 편합니다.
겨울 항공편은 지연·결항 여지를 두세요
폭설이 오면 신치토세 공항의 활주로 제설로 출발이 밀리는 일이 있습니다. 귀국 당일 저녁에 중요한 일정을 잡지 않는 것만으로도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겨울 렌터카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홋카이도는 도로가 시원하게 뚫려 있어 운전이 즐거운 곳이지만, 그건 여름 이야기입니다. 겨울 노면은 눈이 다져진 빙판입니다. 현지인도 스터드리스 타이어에 의지해 조심히 다닙니다. 겨울은 JR과 버스, 그리고 필요할 때 전세차로 다니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일정은 '한 지역 깊게'가 낫습니다
홋카이도는 남한 면적의 80%가 넘습니다. 삿포로에서 아바시리(유빙)까지는 편도 이동에만 반나절 가까이 걸립니다. 3박 4일에 삿포로·오타루·후라노·아바시리를 다 넣으면 이동만 하다 끝납니다. 삿포로+오타루, 또는 삿포로+노보리베쓰 온천 정도로 묶는 편이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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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눈축제 기간에 가면 눈 조각을 제대로 볼 수 있나요?
네. 다만 낮과 밤의 모습이 완전히 다릅니다. 낮에는 조각의 형태가 선명하게 보이고, 밤에는 대설상에 프로젝션 매핑 조명이 들어옵니다. 두 번 가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 도심 한복판이라 오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2월에 가면 유빙을 확실히 볼 수 있나요?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지 보장은 아닙니다. 일본 기상청 30년 평년값으로 아바시리의 유빙 접안 초일은 2월 4일, 바다가 다시 열리는 날은 3월 15일입니다. 즉 2월 초부터 3월 중순 사이가 가장 확률이 높은 구간입니다. 유빙이 없는 날에는 쇄빙선이 일반 해상 유람으로 운항됩니다.
겨울에 아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괜찮을까요?
가능합니다. 다만 빙판길 보행이 가장 큰 변수입니다. 미끄럼 방지 신발을 준비하시고, 하루 일정에 실내 코스(수족관·시장·온천)를 섞어 야외에 오래 머무르지 않게 구성하시면 훨씬 편합니다. 이동은 렌터카보다 열차·전세차를 권해드립니다.
여름과 겨울 중 항공권이 더 비싼 쪽은요?
둘 다 성수기 구간이 있습니다. 겨울은 연말연시와 눈축제 주간(2월 초), 여름은 7월 라벤더 시즌과 8월 휴가철입니다. 반대로 비교적 여유 있는 구간은 1월 중순~하순, 3월, 6월입니다. 같은 여행지라도 2주만 옮기면 비용이 눈에 띄게 달라지니, 날짜가 유연하시면 상담 때 말씀해 주세요.
홋카이도는 며칠 일정이 적당한가요?
최소 3박 4일, 여유 있게는 4박 5일을 권해드립니다. 3박이면 삿포로와 근교(오타루 또는 온천) 한 곳, 4박이면 후라노나 아바시리 같은 지방 도시를 하나 더 넣을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이동 시간이 여름보다 더 걸린다는 점을 감안해 일정을 짜야 합니다.
※ 이 글의 기온·적설·유빙 수치는 일본 기상청 1991~2020년 평년값, 축제·유람선 일정은 각 주최·운영처 공식 발표를 2026년 8월 29일에 확인한 것입니다. 축제 일정과 요금은 변동될 수 있으니 출발 전 공식 사이트에서 다시 확인해 주세요. 본문 사진 출처: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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